“이재명 지지율 전라도 지X” 지역비하 잡식공룡 사과, 5·18 기부로 끝나는 반성 아니라고

이슬기 2025. 6. 7.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전남 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잡식공룡이 사과했다.

그러면서 잡식공룡은 "다시는 이런 경솔한 행동과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잡식공룡은 전라남도 한 지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결과와 관련된 SNS 게시물 캡처본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잡식공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전남 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잡식공룡이 사과했다. 5·18 기념재단에 대한 후원도 인증했다.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잡식공룡은 6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5·18 기념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잡식공룡은 "내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면서 "기부를 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잡식공룡은 "다시는 이런 경솔한 행동과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잡식공룡은 전라남도 한 지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결과와 관련된 SNS 게시물 캡처본을 공유했다.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9.04%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얻으면서 7.26%을 차지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린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었다.

여기에는 '전남 지X 났다’ ‘전라도에서 80~90% 나오면 나라 진짜 나눠야지. 같이 살 필요가 없다. 여행이나 비자 받고 가면 될 듯’ ‘인간적으로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김문수 찍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지역 비하 발언이 담겨 문제가 됐다. 잡식공룡은 "ㅋㅋㅋㅋ"라고 반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국어 배우기 싫다. BYD 주식 사기 싫다. 차이나 넘버원 외치기 싫다”고 적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 지역 비하 지적과 함께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전)라도인임? 긁혔나보네”라고 응수하던 잡식공룡은 논란이 거세시자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잡식공룡은 “지금까지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 알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며 “어릴 적부터 한쪽의 말만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편향된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특정 표현이 비하 발언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사용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말 한마디, 게시물 하나도 더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다가가겠다. 또한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반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잡식공룡은 공룡 캐릭터 의상을 입고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