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덮친 천공기 이틀만에 철거 완료…안전진단 진행
김진우 기자 2025. 6.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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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5일)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를 철거하는 작업이 사고 이틀 만에 완료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아침 7시 20분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한 아파트로 쓰러졌던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그제(5일) 밤 10시 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15층 높이 아파트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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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기 철거 작업 완료
그제(5일)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를 철거하는 작업이 사고 이틀 만에 완료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아침 7시 20분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한 아파트로 쓰러졌던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국가철도공단과 DL건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시 등은 크레인과 굴절차 등을 동원해 어제(6일)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철거작업은 원래 5~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상황판단회의를 거치면서 예정보다 지연됐습니다.
당국은 아파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시작했는데, 사고 충격으로 아파트 내부에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모든 개별 세대를 방문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그제(5일) 밤 10시 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15층 높이 아파트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천공기는 길이 44미터, 무게 70.8톤으로, 지난달 31일 마지막 작업 후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천공기는 아파트 8층 부근부터 15층까지의 건물 벽면에 기댄 모습으로 쓰러졌습니다.
꼭대기인 15층의 경우 충격으로 외벽 일부와 베란다 창문 등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60세대 규모인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고 이 중 2명은 사고 당시 발생한 큰 소리 등에 놀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대피한 주민들은 대부분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로 이동했고 일부는 지인 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현장으로, 시공사는 DL건설이며 발주처는 국가철도공단입니다.
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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