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총격”…멕시코 현직 시장, 괴한들 총 맞고 피살

이원율 2025. 6. 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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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카르텔과 연계돼있다는 의심을 받던 현직 시장이 한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검찰청은 6일(현지시간) 인구 4만명 안팎의 타캄바로 지역 행정 수장이었던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 피살 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 멜레니오는 멕시코 연방 검찰청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과 조직 범죄자들 사이 회동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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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타캄바로 시장 사망 추모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 [타캄바로 시청 페이스북 캡처]

멕시코에서 카르텔과 연계돼있다는 의심을 받던 현직 시장이 한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검찰청은 6일(현지시간) 인구 4만명 안팎의 타캄바로 지역 행정 수장이었던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 피살 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은 이날 0시께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한 후 주거지 인근에서 괴한들의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그와 함께 있던 경호원 1명 또한 함께 사망했다.

타캄바로 시는 페이스북에 “그가 타캄바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긴 유산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현지 일간 멜레니오는 멕시코 연방 검찰청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과 조직 범죄자들 사이 회동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과 몇몇 시청 관료는 국제적으로도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집단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와 가깝게 있으며 지방 경찰력을 동원, 범죄 조직을 보호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멕시코 동부의 베라크루스주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거리 유세 중 무장 괴한들의 총을 맞고 사망한 건이 있었다.

당시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유세 도중 피살됐다.

앞서서는 베라크루스주 콕스키우이에서 마찬가지로 모레나당 소속인 시장 후보 아누아르 발렌시아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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