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통산 0홈런인데…’ 2연속 몬스터월 넘긴 괴력, 대학 올스타 좌타자 “힘도 스피드도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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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2학년 외야수 엄지민(20)이 고교vs대학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몬스터월을 두 차례 넘기며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
엄지민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에서 열린 홈런레이스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른 좌타자들이 몬스터월에 고전하는 동안 엄지민은 홈런레이스에서 몬스터월을 넘기는 홈런을 연속해서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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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동의과학대 엄지민이 홈런레이스 결승전 경기를 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poctan/20250607124018814zivr.jpg)
[OSEN=길준영 기자] 동의과학대 2학년 외야수 엄지민(20)이 고교vs대학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몬스터월을 두 차례 넘기며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
엄지민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에서 열린 홈런레이스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에게 내줬지만 몬스터월이 있어 좌타자에게 불리한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몬스터월을 넘기는 홈런을 여러 차례 터뜨리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공주고를 졸업한 엄지민은 대학 통산 20경기 타율 2할6푼3리(57타수 15안타) 7타점 17득점 10도루 OPS .689을 기록한 외야수다. 대학 입학 후 성적은 좋지 않지만 고교 시절에는 통산 55경기 타율 3할8푼5리(182타수 70안타) 39타점 38득점 38도루 OPS .929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좌우 방향 모두 고르게 타구를 보낼 수 있는 공격형 외야수라는 평가다.
엄지민은 올스타전에서 교체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어릴 때는 한화 이글스 야구를 많이 봤다. 오늘 이렇게 좋은 기회로 대학 대표로 나올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었다.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우측 외야에 몬스터월로 불리는 높이 8m 2층 불펜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치기 어려운 구장으로 꼽힌다. KBO리그에서도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홈런은 많이 보기 어렵다. 올 시즌 나온 몬스터월 홈런은 8개 뿐이다.
다른 좌타자들이 몬스터월에 고전하는 동안 엄지민은 홈런레이스에서 몬스터월을 넘기는 홈런을 연속해서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몬스터월 홈런 4개를 날리며 좌타자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준우승까지 거머쥐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동의과학대 엄지민이 홈런레이스 결승전 경기를 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poctan/20250607124019021biga.jpg)
엄지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래 넘기려고 하면 넘길 수 있다. 그래도 평소 타격 연습을 할 때 밀어치는 방향성을 가지고 치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홈런레이스니까 당겨서 쳤는데 생각보다 타구가 멀리 나갔다. 그냥 자신있었고 타구가 잘 나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홈런레이스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힘은 자신있다. 힘도 자신있고 스피드도 자신있고 다 자신있다”라고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엄지민은 “오늘 경기 초반에는 조금 위축이 돼서 타이밍이 늦었다. 마지막에 박준현(북일고) 선수 공을 꼭 쳐보고 싶었는데 내 앞에서 경기가 끝나서 너무 아쉽다. 밖에서 보기에도 정말 빠른 공이지만 한 번 상대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준현은 이날 올스타전에서 가장 빠른 시속 157km를 던졌다. 박준현이 초구부터 157km를 꽂아넣자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다. 엄지민은 “원래 빠른 공은 자신이 있다. 꼭 한 번 쳐보고 싶었다”며 웃었다.
손아섭(NC)을 롤모델로 밝힌 엄지민은 “야구장에서 투지와 근성이 너무 매력이 있는 선수다. 그런 점을 꼭 배우고 싶다”면서 “그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면서 힘도 좋아졌다. 장타력 하나는 자신있다. 컨택도 좋다. 전반적으로 조금씩 다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외야는 전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다”라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서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잘해서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는게 목표다”라고 프로를 향한 꿈을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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