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 후 김성훈 재소환…'비화폰 삭제 정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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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통령 선거 이후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2월6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수단은 비화폰 기록 삭제를 앞두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경호처와 사전 협의를 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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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처장 재소환 전망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통령 선거 이후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4일 김 전 차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6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차장은 비화폰 정보 삭제에 관여한 바가 없으며 당시 경호처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었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비화폰 기록 삭제를 앞두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경호처와 사전 협의를 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박 전 처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특수단은 비화폰 사용자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것을 확인하고 증거인멸 혐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수단은 지난달 2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누가 어떻게 삭제한 것인지는 몰라 성명 불상자로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경호처가 비화폰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경호처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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