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베이징서 ‘고위급 민관 비공식 회의’…경제 무역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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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그제(5일) 양국의 고위급 트랙2 대화, 즉 민관 참여 2차 회의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7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왕차오 중국인민외교학회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에반 그린버그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이사회 의장 등 미국 대표단과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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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그제(5일) 양국의 고위급 트랙2 대화, 즉 민관 참여 2차 회의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7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왕차오 중국인민외교학회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에반 그린버그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이사회 의장 등 미국 대표단과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양측은 전략, 안보, 경제무역 등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펑파이는 전했습니다.
트랙 2 대화는 정부 차원의 공식 논의인 트랙 1과 달리, 반관반민 형식의 비공식 대화로, 정부 결정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관련해서 권위를 가지고 논할 수 있는 전직 관료와 학자 등이 참여합니다.
중국 대표단에는 추위안핑 전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상무부주임, 추이톈카이 전 주미중국대사, 장주민 전 인민은행 부행장, 팡싱하이 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왕이밍 전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 야오친 전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합작판공실 부주임, 쩌우샤오리 외교학회 부회장, 우신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소장, ‘관찰자망’ 창립자 리스모 등이 포함됐습니다.
펑파이는 미국 측 대표단 인사나 대화 내용, 1차 회의가 언제 열렸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은 5일 트랙2 대화의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해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현재 결정적인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트랙2 대화를 통해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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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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