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논의 진전에도 합의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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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5차 관세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7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측 협상 담당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장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나 "일본과 미국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고 합의 실현을 위한 논의가 더 진전됐다"면서도 "아직 일치점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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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5차 관세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으로 전망되는 미일 정상회담 전까지 협상 타결을 확신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7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측 협상 담당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장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나 “일본과 미국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고 합의 실현을 위한 논의가 더 진전됐다”면서도 “아직 일치점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이 5, 6일 이틀간 협상을 벌였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는 의미다. 양측은 지난 4월 16일 1차 협상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3주 연속 만나며 고강도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양측이 이달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까지 협상을 끝맺을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아카자와 장관은 “(미국이) 관세 조치를 재검토한다면 당연히 (합의 타결을) G7 정상회의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다”면서도 “G7 정상회의 시기까지 협상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향후 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에 농산물·반도체 수입 확대, 자동차 수입 규제 완화, 희토류·액화천연가스(LNG)·반도체 협력 등을 묶은 ‘중국 대책 패키지’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일률 부과한 25% 추가 관세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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