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잇따라…시민들에 주의·신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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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지역에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주의와 함께 피해 의심시 신고 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융감독원)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사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정보 안내와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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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지역에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주의와 함께 피해 의심시 신고 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7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 관내에서 최근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2건의 사건으로, 84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 적발된 보이스피싱범은 시청 총무과 직원을 사칭해 해당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접근한 뒤 추가로 다른 물품까지 함께 구매해 달라며 유령업체의 계좌로 추가 구입 물품의 대금을 송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이름·직책을 도용하고, 사진·전화번호·이메일주소 등을 조작한 공무원증과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사용돼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공무원이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먼저 문자나 전화로 기관 또는 공무원 이름을 언급·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 명함이나 공무원증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진위여부을 확인할 것을 시민들에게 주문했다.
시는 또 정산 착오, 긴급 물품 구매 등의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며, ‘감사 때문에 급히 구매해야 한다’,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긴박감을 조성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기에 혼자 판단하지 말고 가족·지인 또는 경찰 등과 즉시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융감독원)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사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정보 안내와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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