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 퇴역 장성 피살 사건에 6세 소녀까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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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 당국이 퇴역 장성 피살 사건과 관련해 6세 소녀를 포함해 16명을 체포했다.
6일(현지시간) 미얀마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 등에 따르면 미얀마 당국은 초 툰 아웅 전 준장 살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4개 지역에서 남성 13명과 여성 3명 등 총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 주캄보디아 대사였던 아웅은 지난달 22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자택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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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공습으로 파괸된 마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yonhap/20250607103409701urjl.jpg)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미얀마 경찰 당국이 퇴역 장성 피살 사건과 관련해 6세 소녀를 포함해 16명을 체포했다.
6일(현지시간) 미얀마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 등에 따르면 미얀마 당국은 초 툰 아웅 전 준장 살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4개 지역에서 남성 13명과 여성 3명 등 총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이번 사건에서 총격 용의자로 지목된 묘 코 코의 아내와 6세 딸도 포함됐다. 다만 이 소녀가 정확히 어떤 혐의를 받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전 주캄보디아 대사였던 아웅은 지난달 22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자택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자칭 '골든 밸리 워리어스'라는 반 군정 단체는 자신들이 이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웅이 미얀마 국방대학에서 국내 안보 및 대테러 교육을 맡아왔으며, 내전 중 자행된 잔학 행위 공모자라고 비난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고, 이후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지지 세력, 소수민족 무장세력 등과 내전을 벌이고 있다.
내전은 대부분 농촌과 중소 도시에서 벌어지지만, 대도시인 양곤에서는 이번 사건처럼 군정 관련 인물을 겨냥한 암살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미얀마 군부는 반군을 물리치겠다며 민간인 마을을 폭격하고, 수만 명을 체포하는 등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벌여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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