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터넷망 대규모 접속 장애… 러·중 접속 경로도 모두 차단
김보경 기자 2025. 6. 7. 10:33

7일 북한 국제 인터넷망이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 영국 연구원이 밝혔다.
영국에서 북한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는 주나데 알리 연구원은 로이터에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등 북한 언론과 외무성 등 홈페이지에 접속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에서) 러시아, 중국을 통해 접속하는 경로도 모두 차단됐다”고 밝혔다.
원인에 대해서는 “접속 장애가 의도적인 것인지 우발적 것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부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부 공격 가능성을 일축했다.
북한에서 국제 인터넷망은 사회 최고층, 군사 또는 외교 분야 훈련을 받는 이들에게만 접속이 허용된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소수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작년 초 기준 북한 인구의 약 99%가 글로벌 망에 연결돼 있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내부에서 통제 받는 인터넷망인 ‘광명망’을 이용한다. 당시 국가별 인터넷 사용자 수 조사 결과 북한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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