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랠리' 투자자 예탁금 3년 만에 6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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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증시가 이른바 '허니문 랠리'를 지속하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3년 만에 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30일 57조 원대였던 투자자예탁금은 대선 하루 전날인 2일 60조 천886억 원으로 뛰었고 4일에는 60조 3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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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증시가 이른바 '허니문 랠리'를 지속하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3년 만에 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30일 57조 원대였던 투자자예탁금은 대선 하루 전날인 2일 60조 천886억 원으로 뛰었고 4일에는 60조 3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이 60조 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22년 5월 이래 3년 만입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합으로, 통상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증가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국내 증시가 상승하던 2020년 11월 60조 원을 처음 넘었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향해가던 2021년 5월 3일 77조9천18억 원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은 뒤 2022년 5월 다시 60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5일 사이 미국 주식을 2억5천만 달러, 우리 돈 3천3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미국 채권을 같은 기간 3억461만 달러, 4천1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감세 논란에 미국 국채 신뢰도가 흔들린 이후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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