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연장 끝내기포' 꼴찌 키움이 선두 LG 잡았다
[앵커]
이번 시즌 1약으로 꼽히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키움이 선두 LG를 잡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인 송성문 선수가 연장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린 건데요. 키움의 부진 탈출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요.
현충일 프로야구 소식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0대 1로 끌려가던 8회말,
키움의 선두타자로 나선 이주형이 바뀐 투수 김진성의
초구를 받아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1대 1 균형을 맞춰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대형 솔로 홈런입니다.
기세를 올린 키움은 마침표도 홈런으로 찍었습니다.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주장 송성문이
LG의 김영우의 초구를 다시 한번 노려쳐
똑같이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짜릿한 연장 끝내기 홈런.
최하위 키움이 선두 LG를 울리며 짜릿한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지난달 31일 10연패를 탈출하며 눈물을 보였던 송성문,
이번엔 달랐습니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정말 저희 팀원들이 5월에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도 포기하지 않고. 연습때부터 시합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간절하게 경기에 임한게 6월에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는 원동력인거 같습니다.
삼성도 주장 구자욱이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3대 3으로 맞서던 5회말, 구자욱이 NC 선발
김녹원을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투런 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뒤이어 디아즈까지 백투백 홈런을 완성하며 삼성은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신고했고, 박진만 감독은 KBO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가 두산에 패하면서 삼성은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현충일 다섯 곳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는
이번 시즌 세번째로 전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야구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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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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