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트럼프 갈등에···"xAI 50억 달러 대출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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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이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머스크가 2022년 당시 트위터를 인수할 때 빌렸던 대출 채권 가치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극에 달한 5일 1달러 당 0.9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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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이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최근 머스크 AI 챗봇 ‘그록’을 훈련할 데이터센터 수축을 위해 50억 달러(약 6조 8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거래는 미국 대형 은행 모건스탠리가 주도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이 대출을 채권 형태로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에게 되팔아 조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모건스탠리와 xAI 경영진은 5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대출할 이유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가 xAI 대출 채권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조건은 연 12%의 금리에 1달러 당 100센트의 액면가대로 알려져 있다.
연 12%도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WSJ는 투자자들이 xAI 대출 채권에 더 높은 금리나 할인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와 갈등을 빚는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의 광범위한 사업에 제동을 걸 경우 xAI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머스크와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며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연방 정부 계약 파기를 시사하기도 했다.
머스크가 2022년 당시 트위터를 인수할 때 빌렸던 대출 채권 가치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극에 달한 5일 1달러 당 0.9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다음날 0.97달러까지 회복했으나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WSJ은 전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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