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남편 뺨 때리고 욕설 女…녹음하자 머리채 잡아('사건반장')

신영선 기자 2025. 6.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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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의 '별별상담소' 코너에서 충격적인 부부 갈등 사연이 공개됐다.

6일 방송에서는 40대 남성이 아내의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으로 이혼 소송에까지 이르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학교폭력 관련 드라마를 시청하며 가해자를 옹호했고, 남편이 "우리 아이가 피해자가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욕설과 함께 휴대폰을 집어 던졌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결심했고, 현재 아내와 양육권을 두고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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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JTBC '사건반장'의 '별별상담소' 코너에서 충격적인 부부 갈등 사연이 공개됐다.

6일 방송에서는 40대 남성이 아내의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으로 이혼 소송에까지 이르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남성은 아내와 소개팅을 통해 만나 두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급히 상견례와 결혼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견례 당일부터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장인과 장모가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고, 한여름에 긴 목폴라 차림으로 나타난 장인은 장모에게 "물", "문 열어" 등 명령조의 말투로 일관했다.

결혼 후, 남편은 처가를 방문했다가 장인의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 장인은 식사 자리에서 "반찬 꼬라지가 왜 이렇게 허접하냐"며 장모를 면박줬고, 집안일도 전혀 하지 않았다. 장모는 "다혈질 기질이 있다"고 수습했지만, 남편은 불안한 감정을 지우기 어려웠다.

ⓒJTBC '사건반장'

결혼 생활도 평탄치 않았다. 아내는 임신 중 감정 기복이 심해지며 남편에게 손찌검까지 하기 시작했다. 기분이 나쁘다며 머리를 치거나 뺨을 때렸고, 퇴근 후 화장실에 가는 남편에게는 "왜 나부터 안 보냐"며 리모컨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편이 아내의 욕설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녹음을 시도하자 머리채를 잡는 일도 있었다.

이후 처가에 상담을 요청했지만, 장인의 상반신에는 문신이 가득했고, 남편의 하소연에 "임신 중엔 예민한 게 당연하다. 잘 받아줘라"는 말만 돌아왔다.

아이 출산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아내는 학교폭력 관련 드라마를 시청하며 가해자를 옹호했고, 남편이 "우리 아이가 피해자가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욕설과 함께 휴대폰을 집어 던졌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결심했고, 현재 아내와 양육권을 두고 소송 중이다. 그는 "폭력적인 아내에게 아이를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만 충분하다면 이혼은 가능할 것"이라며 법적 조언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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