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낮 최고 30도 ‘무더위’… 경기·강원·제주에 비·소나기

윤종진 2025. 6. 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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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반적으로 맑고 더운 가운데 경기·강원 북부지역과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릴 때가 있겠다.

이번 주말 한낮 자외선지수가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일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게 쏟아지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며 7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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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온다습한 남서풍 불어
자외선 강하고 오존 짙어
▲ 홍천물놀이장이 이달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개장 첫날인 지난 1일 이른 더위를 식히기 위한 군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주말 전반적으로 맑고 더운 가운데 경기·강원 북부지역과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릴 때가 있겠다.

주말 간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토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은 13∼23도였다.

전국 주요 지역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8도, 대전 18도, 광주 17.9도, 대구 18.6도, 울산 19.4도, 부산 20.7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내 주요 지역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춘천 14.9도, 원주 16.3도, 강릉 24.7도, 동해 21.2도, 평창 11.7도, 태백 18.1도 등이었다.

낮 기온은 내륙 26∼29도, 산지 24∼27도, 동해안 27∼29도로 예상된다.

경북 김천과 구미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겠으며 서울은 28도, 인천은 24도, 대전과 대구는 31도, 광주는 30도, 울산은 29도, 부산은 26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1도, 낮 최고기온이 24∼32도겠다.

습도가 높아지며 8일 내륙은 체감온도가 최고 31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습도가 55%일 때 기온과 일치하도록 계산식이 짜여있으며 습도가 10% 오르면 1도 정도 상승한다.

이번 주말 한낮 자외선지수가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일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게 쏟아지겠다. 햇볕을 수십 분만 맞아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짙겠는데 7일에는 수도권·강원·충북·충남·영남, 8일엔 수도권·강원영서·충북·충남·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며 7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또 중국 남부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8일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5㎜ 미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8일엔 오후 강원내륙·산지에 5∼20㎜ 소나기도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리는 소나기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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