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한테 속았다" 손담비, 독박육아 현실에 '눈물' 왈칵..24시간이 모자라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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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눈물의 독박육아 현실을 털어놓으며 출산 전과는 180도 달라진 부부의 분위기를 솔직히 고백했다.
위험했던 출산을 무사히 마친 후에도, 손담비는 하루하루 육아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었다.
그런 속을 모르는 이규혁이 "육아는 즐거워"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네가 안 하니까 즐겁지"라며 이를 갈았고,이어 "남자들은 그냥 자더라. 나는 애가 조금만 뒤척여도 일어난다. 그게 엄마 본능인 것 같다"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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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눈물의 독박육아 현실을 털어놓으며 출산 전과는 180도 달라진 부부의 분위기를 솔직히 고백했다. 위험했던 출산을 무사히 마친 후에도, 손담비는 하루하루 육아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었다.
앞서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손담비가 전치태반이라는 고위험 산모 상태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딸 해이를 출산하는 과정이 공개됐다.당시 그는 “엄마와 아버지 사이가 좋지 않아 결혼에 회의적이었다. 아이는 더 싫었다”며 속내를 꺼냈지만, 남편 이규혁에 대해 “이 사람이라면 아이를 낳아도 괜찮겠다”는 믿음으로 시험관 시술을 감행했고, 기적 같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다.
출산 직전, 이규혁은 손편지를 건네며 “시합 나가기 전 기분처럼 무사히 잘 마치자”고 위로했고, 손담비는 “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결혼·출산이 내 인생에 있을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렇게 이규혁이 좋은 남편이기에 좋은 아빠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던 모습.

하지만 출산 후 현실은 달랐다.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올라온 영상에서 손담비는 딸 해이를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하루 종일 오빠(이규혁)랑 처음으로 육아를 해봤는데… 결국 울었다”며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음이 나더라. 인스타에 해이 사진 올리면서 엄마들 모두 존경한다고 쓴 게, 그냥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육아의 대부분을 손담비가 책임지고 있었고, 손담비는 결국 폭발했다. 그는 “규혁이는 안 해요. 제가 속았어요 여러분. 저의 모습을 보세요”라고 말하며 사실상 ‘남편 육아 불참 선언’을 폭로, 알고보니 아빠가 아닌 엄마가 해야할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그런 속을 모르는 이규혁이 “육아는 즐거워”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네가 안 하니까 즐겁지”라며 이를 갈았고,이어 “남자들은 그냥 자더라. 나는 애가 조금만 뒤척여도 일어난다. 그게 엄마 본능인 것 같다”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실제 영상에서는 해이의 수유, 트림, 기저귀, 재우기 등 모든 루틴을 손담비가 주도했고, 그는 “하루 24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해이가 잘 때 겨우 밥 먹는다. 나도 다이어트 중이라 한 끼라도 제대로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이가 오늘로 36일 됐다. 앞으로 키울수록 더 어렵다고 하더라. 아직 신생아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다”며 눈물 섞인 존경심도 함께 전했다.
네티즌은 “남편이 아무리 도와줘도 한계가 있는 듯, "독박육아가 현실이구나… 담비 언니 힘내세요”,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등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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