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열흘 뒤 전역' 팀 후배 상대로 쾅! 1군 복귀 위해 필요한 건?

손찬익 2025. 6. 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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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무대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거포' 박병호가 7일 만에 손맛을 봤다.

박진만 감독은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박병호가 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병호는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훈련량이 부족했다. 하지만 컨디션만 올라오면 언제든지 30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다. 회복 후 반드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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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099 2025.05.10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퓨처스 무대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거포’ 박병호가 7일 만에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지난 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 2사 1루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박병호는 3-4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손맛을 봤다. 상대 투수는 오는 17일 전역 후 삼성에 복귀할 예정인 좌완 허윤동. 

박병호는 허윤동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지난 5월 30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7일 만의 홈런이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9회 대타 김재형과 교체됐다. 

지난해 23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올 시즌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25타수 25안타) 9홈런 20타점 18득점 OPS 0.765를 기록 중이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삼성 박병호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무릎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박병호는 지난달 27일부터 퓨처스 경기를 소화 중이다. 6일 현재 8경기에서 29타수 5안타 타율 1할7푼2리 2홈런 5타점 3득점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1군 통산 412홈런을 터뜨린 박병호의 존재감은 여전히 어마어마하다. 박진만 감독은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박병호가 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병호는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훈련량이 부족했다. 하지만 컨디션만 올라오면 언제든지 30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다. 회복 후 반드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르윈 디아즈와 박병호를 1루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기용할 계획이었다. 박병호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1군 무대에 복귀한다면 팀 전력 강화는 물론 디아즈의 체력 안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104 2025.04.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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