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중 무역 협상 재개"…중국, 희토류 통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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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하루 만에 무역 협상 재개 소식을 알렸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이 대미 수출을 금지한 희토류 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는데, 중국 정부가 미국 3대 자동차 업체에 대한 희토류 잠정 수출을 허가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가 계속되면서 진전을 보지 못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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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하루 만에 무역 협상 재개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는 9일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밝혔는데, 이에 앞서 중국은 금지해 왔던 희토류 대미 수출을 일부 허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오는 9일 월요일 런던에서 중국 측 대표와 무역 협정을 주제로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여한다며, 이번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1시간 반 동안 통화한 뒤 조만간 협상을 재개할 거라고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트럼프는 중국이 대미 수출을 금지한 희토류 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는데, 중국 정부가 미국 3대 자동차 업체에 대한 희토류 잠정 수출을 허가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복잡한 문제를 바로 잡았습니다. (희토류는) 매우 복잡한 물질인데, 그것을 해결했습니다.]
아직 수출이 허가된 희토류의 구체적 품목과 수량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품목은 유효기간이 6개월인 걸로 파악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가 계속되면서 진전을 보지 못해 왔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통제를 완화한 걸로 알려지면서 미국도 중국인 유학생 비자 등과 관련해 상응 조치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이번 무역 협상에서 미중 간 돌파구가 마련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정상회담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유미라)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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