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교도소 강제추방 이민자 미국 송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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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개월 전 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불법 강제 추방되면서 미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켜온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미국으로 송환돼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인신매매 혐의는 2022년 테네시 주 고속도로순찰대가 그를 인심매매 혐의로 의심해 차량 검문을 한 일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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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 유죄 확정되면 베네수엘라 송환될 듯
![[산살바도르=AP/뉴시스] 엘살바도르를 방문 중인 크리스 밴 홀런(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오른쪽)이 지난 4월17일(현지 시간) 산살바도르의 호텔 식당에서 현지로 잘못 추방된 미국 합법 체류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면담하고 있다. 미 당국이 그를 다시 미국으로 송환해 불법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했다. 2025.06.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newsis/20250607062039582yrxe.jpg)
[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거의 3개월 전 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불법 강제 추방되면서 미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켜온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미국으로 송환돼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인신매매 혐의는 2022년 테네시 주 고속도로순찰대가 그를 인심매매 혐의로 의심해 차량 검문을 한 일에서 비롯됐다.
지난 4월 미 국토안보부가 발표에 따르면,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짐이 없었고, 그들 모두가 아브레고 가르시아와 동일한 주소를 기재했다.
미 정부는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범죄 혐의와 관련된 증거들을 계속공개해 왔다. 공개된 내용 중에는 그를 검문한 테네시 경찰관들의대화에 인신매매를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당시 기소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단지 만료된 운전면허에 대해 경고했을 뿐이었다.
국토안보부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텍사스에서 미주리를 거쳐 메릴랜드로 이동 중이었으며, 이민자들을 데려가 건설 일을 하게 할 예정이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변호인은 지난달 영상 공개 뒤 성명에서 영상에 범죄의 증거가 없다며 “중요한 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법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대배심은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인신밀매 조직의 일원으로 100회 이상 운송했다고 밝혔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그가 총기, 마약, 아동과 여성의 밀매에 가담한 조직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
본디 장관은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운송중인 여성들을 학대하고 경쟁 갱단원의 어머니 살해에도 연루됐다고 밝혔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인신 밀매와 관련된 혐의로 기소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왔다.
관계자들은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그의 모국으로 다시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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