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무세티에 기권승 거두며 결승 진출, 프랑스오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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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2년 연속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상대였던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7위)가 경기 중 기권하면서 알카라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알카라스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필립 샤틀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무세티에 4-6 7-6(3) 6-0 2-0 기권승을 거뒀다.
알카라스가 로마 챔피언이 됐을 때에도 4강 무세티, 결승 시너를 꺾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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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2년 연속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상대였던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7위)가 경기 중 기권하면서 알카라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알카라스는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결승 상대는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이다.
알카라스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필립 샤틀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무세티에 4-6 7-6(3) 6-0 2-0 기권승을 거뒀다.
알카라스는 첫서브 성공율이 41%에 그칠 정도로 영점 난조를 보인 끝에 1세트를 내줬다. 타이브레이크로 2세트를 잡아내기는 했으나 알카라스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등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반전은 3세트부터였다. 무세티의 움직임이 갑자기 느려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무세티는 "3세트부터 왼쪽 다리에 힘이 완벽히 들어가지 않는 것이 느껴졌고, 더욱 악화됐다"고 했다. 결국 부상 영향이 발생한 무세티는 0-6으로 3세트를 내준데 이어, 4세트도 첫 두 세트를 내주며 0-2가 되자 기권했다. 무세티는 "매우 실망스럽지만 경기를 포기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 내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알카라스는 2년 연속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작년 롤랑가로스를 처음으로 정복하며 각기 다른 세 표면(하드, 클레이, 잔디)의 코트에서 열린 그랜드슬램을 정복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올해 몬테카를로마스터스(5승), 로마마스터스(6승) 우승, 바르셀로나오픈(4승 1패) 준우승 이번 프랑스오픈 이전 클레이코트에서 15승 1패를 질주했던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벌서 6승을 추가했다. 올해 클레이코트 성적은 현재까지 21승 1패가 됐으며 12연승을 기록 중이다.
야닉 시너가 결승 상대로 정해진 가운데, 알카라스는 2주 전 끝난 로마마스터스와 유사한 파이널 행보를 걷고 있다. 알카라스가 로마 챔피언이 됐을 때에도 4강 무세티, 결승 시너를 꺾었었다. 23살 동갑내기 이탈리아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했던 알카라스인데, 현재 파리에서도 같은 대진이 완성됐다.
결승 진출로 알카라스는 세계 2위를 지킨다. 본인의 프랑스오픈 첫 4강에 오른 무세티는 다음 주 세계 6위로 오르며 본인 최고랭킹을 다시 한번 경신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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