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지켜봐 주길"… '유비' 유상철, 별이 되다 [오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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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7일 대한민국 축구의 큰 별이 졌다.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상철은 불과 데뷔 몇 년 만에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만능형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평가받았다.
이 골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이끌어냈고 유상철은 홍명보와 함께 2002 한일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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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활약은 국가대표로서도 빛났다.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멕시코전에서는 코뼈가 부러진 상태로 헤딩골을 기록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코치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결국 골까지 터뜨리는 투혼을 보였다.
특히 유상철은 2002 한일월드컵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후반 8분 쐐기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이끌어냈고 유상철은 홍명보와 함께 2002 한일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두 사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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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망에 FIFA 월드컵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한번 월드컵 영웅은 영원한 월드컵 영웅"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축구계뿐만 아니라 정치권, 연예계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날아라 슛돌이'에서 감독과 제자로 연을 맺은 축구선수 이강인의 추모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상철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강인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했고 스페인 진출을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투병 중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강인이가 하는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제가) 보답해 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추모했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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