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

김윤관 2025. 6. 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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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5일 서면 서상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클럽하우스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략적 교육·훈련 공간으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정서·신체 발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형 체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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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98억 원 투입…생활인구 유입 및 청소년 체육 거점 기대
남해군은 5일 서면 서상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클럽하우스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략적 교육·훈련 공간으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정서·신체 발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형 체류시설이다.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된 클럽하우스는 구 수영장 부지에 연면적 2,706.3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숙소 45실과 식당, 학습실, 여가선용실, 다목적실, 케어존 등을 갖췄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된 이후 약 3년에 걸쳐 추진됐다. 부지 선정, 설계 공모, 각종 심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됐으며,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했다.

클럽하우스 운영과 관련해 기숙사 학생의 위장전입 논란과 학구제 적용 등의 제도적 장애가 있었으나,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경남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관련 부처의 유권해석과 전·편입학 지침 개정이 이뤄지면서 클럽하우스 기숙사는 합법적인 거주시설로 인정받았으며, 학생 선수들의 학업과 훈련 병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클럽하우스는 타지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자, 학부모의 장기 체류, 교사 증원, 학급 수 증가 등 지역사회 생활인구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300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미래와 지역의 희망을 함께 설계하는 성과"라며 "남해가 청소년 체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FC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147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이 중 137명이 남해 외 지역에서 전입한 학생들이다. 최근 3년간 전국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프로선수 배출과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군은 5일 서면 서상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남해군
남해군은 5일 서면 서상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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