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으로서 가장 크게 느꼈던 감정은 ‘자부심’→우리는 영원히 연결되어 있다”...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에 대한 성명 발표

송청용 2025. 6. 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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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경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토트넘 홋스퍼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경기력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라며 그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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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경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토트넘 홋스퍼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경기력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라며 그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토트넘 감독으로서의 시간을 되돌아볼 때 가장 크게 느꼈던 감정은 ‘자부심’이다. 잉글랜드의 역사 깊은 축구 클럽 중 하나를 이끌고, 이 클럽이 마땅히 누려야 할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기회는 내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다. 이 클럽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그 여정을 함께하고, 또 그것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보는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회상했다. 그는 “빌바오에서의 밤은 2년 간의 노력, 헌신 그리고 꿈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다. 많은 도전과 잡음을 견뎌야 했고,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일을 이루기 위해 싸워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미래를 응원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이 클럽이 다음 성공을 위해 17년을 더 기다릴 필요가 없도록 하는 기초를 다졌다. 나는 이 선수단을 굳게 믿고 있으며, 이들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바로 이 클럽의 심장이자 원동력인 팬 여러분이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팬들은 내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걸 항상 느꼈다. 그게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일 함께하며 나를 응원해 준 토트넘의 모든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매일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클럽의 전설이 된 훌륭한 젊은 선수들, 그리고 우리가 특별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훌륭한 코치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영원히 연결되어 있다”라며 글을 마쳤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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