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꽃 피는 미술관’ 외

●꽃 피는 미술관(정하윤 지음)=미술사학자의 큐레이션으로 만나는 거장의 꽃 그림 300여 점. 국화·동백·장미·엉겅퀴 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가을과 겨울의 정원 이야기까지 담아낸다. 문학동네, 3만3000원.
●노화 해방(장 마르크 르메트르 지음)=노화 과학 권위자인 저자에 따르면 장수 유전자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의 유전적 특성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노화의 메커니즘을 분석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제시한다. 21세기북스, 1만9900원.
●오키나와(히가 스스무 지음)=일본 최남단 섬 오키나와의 역사를 되짚는 그래픽 노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황금야수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전쟁의 참상과 무의미함을 예리하게 들춘다. 서해문집, 3만3000원.
●안주는 화려하게(노석미 지음)=애주가인 화가 노석미가 서른네 가지 안주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푼다. 제철 먹거리들이 술을 부르는 술안주가 되어 식탁에 차려진다. 서너 줄을 넘지 않는 단순한 요리법이 매력. 사계절, 1만8000원.
●바다를 품은 정원(오경아 지음)=외도 보타니아는 거제 앞바다 한려수도국립공원에 속한 우리나라 대표 ‘섬 정원’. 이를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남해의봄날, 2만원.
●트럼프2.0과 에너지대전환(유승훈·이재호 지음)=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와 20년 넘게 에너지와 산업 분야를 담당한 일간지 기자인 두 저자의 트럼프 시대 분석서. 에너지 안보, 탄소 중립,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석탑출판, 1만7000원
●그래도 되는 차별은 없다(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음)=차별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인권에 반대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없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다르다. 2004년 문을 연 전업 공익변호사 단체 변호사들이 공론장에서 논의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말한다. 창비, 1만8000원.
●어린 개가 왔다(정이현 지음)=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상냥한 폭력의 시대’ 등을 펴낸 소설가 정이현이 8년 만에 낸 산문집. 강아지를 돌보며 혹은 강아지의 돌봄을 받으며 쓴 섬세한 문장들. 한겨레출판,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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