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열받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선 철수 선언했다 번복

권승현 기자 2025. 6. 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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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 정부 계약 취소 위협에 반발해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을 즉각 철수하겠다고 했던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몇 시간 만에 해당 발언을 번복했다.

급기야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론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며 스페이스X 등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연방 정부 계약을 끊어버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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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등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 정부 계약 취소 위협에 반발해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을 즉각 철수하겠다고 했던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몇 시간 만에 해당 발언을 번복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SNS 엑스(X)에서 “둘(트럼프 대통령, 머스크) 다 이것보다 나은 사람들이니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는 글에 “좋은 조언이다. 드래건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답글을 달았다.

앞서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와 대외채널을 통해 서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설전을 벌였다.

급기야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론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며 스페이스X 등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연방 정부 계약을 끊어버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자 머스크는 X를 통해 “대통령의 계약 취소 관련 발언에 따라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철수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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