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한·미동맹 발전 협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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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방미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받은 일화를 소개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표하며 "높은 명성을 가진 이 대통령을 곧 뵙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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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방미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통령에게 방미 초청을 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서 자주 만나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통화는 친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두 대통령은 대선 과정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경험도 나눴다”면서 “특히 서로가 겪은 암살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내며 강력한 리더십이 나온다는 데 공감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두 대통령은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받은 일화를 소개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표하며 “높은 명성을 가진 이 대통령을 곧 뵙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 취임 사흘째에 이뤄진 통화는 전임 대통령들이 통상 취임 당일이나 늦어도 이틀 안에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게 이뤄져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 수락인사 후 5시간 만에 통화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당일에 당시 집권 1기였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다음날 통화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통화를 두고 “한·미 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의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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