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 남구의회 정재목 의원 음주운전 방조 내사

박준 기자 2025. 6.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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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남구의회 정재목(국민의힘) 구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내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과정에서 정 구의원이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했고 음주단속 전 A씨와 자리를 바꾼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정 구의원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정황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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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남구의회 정재목(국민의힘) 구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내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오후 9시50분께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50대·여)씨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 차량에는 정 구의원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달서구의 한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당시 정 구의원의 혈중알콜농도는 0.03% 미만이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도로교통법 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 구의원은 훈방 조치됐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과정에서 정 구의원이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했고 음주단속 전 A씨와 자리를 바꾼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정 구의원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정황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 구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미만이라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서는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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