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레알 레전드’ 모드리치, 밀란행 초읽기...“A매치 이후 메디컬 테스트 진행” (로마노)

송청용 2025. 6.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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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으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밀란이 모드리치를 영입한다. 모드리치는 다음 주 크로아티아에서 메디컬 테스트 초기 단계를 진행한다. A매치 이후 이뤄지며, 일정은 모드리치의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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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으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밀란이 모드리치를 영입한다. 모드리치는 다음 주 크로아티아에서 메디컬 테스트 초기 단계를 진행한다. A매치 이후 이뤄지며, 일정은 모드리치의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5일 “밀란과 모드리치의 구두 합의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2027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이며, 연봉은 순수익 기준 350만 유로(약 54억 원)에 보너스가 추가된다. 밀란은 모드리치의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모드리치는 13시즌 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2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기록은 591경기 43골 88도움. 특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을 이끌면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양분하던 시대에 종말을 고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난다. 공식전 56경기 출전해 4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어느덧 그의 나이도 40세에 다다랐다. 이에 모드리치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친애하는 레알 팬 여러분, 때가 왔다. 절대 오고 싶지 않은 순간이지만, 그게 축구다. 인생에서 모든 것들은 시작과 끝이 있다. 나는 토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팀을 떠난다. 감사, 자부심, 잊을 수 없는 추억들로 가득했다. 비록 클럽 월드컵이 끝나면 더 이상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설 수 없겠지만, 그래도 나는 항상 레알 팬일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늘날 밀란이 모드리치를 원한다. 중원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 핵심 미드필더 타자니 라인더르스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않는 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집중하기 위한 보강 차원으로 해석된다”라고 평가했다. 아직 모드리치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 그의 경험은 분명 밀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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