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미국 주도 구호단체, 가자 배급소 모두 폐쇄…국제사회 비판 여론 의식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국제구호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구호품 배급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혼란과 이에 따른 사상사고 끝에 결국 가자지구 내 모든 배급소를 폐쇄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HF는 안전상 이유로 가자지구에서 운영해온 배급소의 문을 모두 닫았다며 재개장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국제구호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구호품 배급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혼란과 이에 따른 사상사고 끝에 결국 가자지구 내 모든 배급소를 폐쇄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HF는 안전상 이유로 가자지구에서 운영해온 배급소의 문을 모두 닫았다며 재개장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배급소 인근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GHF는 유엔과 민간단체가 가자지구에 전달한 구호물자를 하마스가 빼돌리거나 탈취하는 것을 막겠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구호기구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가자지구로의 물자 반입을 봉쇄한 뒤 GHF를 통해서만 구호물자를 배포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이런 계획이 원조를 무기화할 수 있는데다 미숙한 운영으로 배급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우려해왔다. 이런 우려는 현실이 돼 지난달 27일 첫 배급 이후 몰려든 주민들로 인한 안전사고와 질서 유지 명목으로 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사상자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 영향 속 GHF 설립을 주도한 이스라엘과 미국도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배급소 폐쇄도 악화된 국제사회 여론을 의식한 행보일 가능성이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