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상실' 손창민, 가족과 재회했다 (대운을 잡아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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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이 가족과 재회했다.
한무철의 신원을 파악하는 사이 김대식의 가족들은 한무철의 집을 차지했다.
김대식은 가난해진 한무철의 가족을 보고 애잔한 마음을 느꼈다.
한무철이 향한 김대식의 집은 본인 가족이 최근 이사한 집이었고 집 안에서는 그의 49재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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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이 가족과 재회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연출 박만영) 37회에서 한무철(손창민) 집안과 김대식(선우재덕) 집안의 극과 극 이사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무철은 기억을 잃고 집과 떨어진 산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최규태(박상면)가 목격했고 그는 본인이 목격한 사람이 진짜 한무철인지 알아보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남몰래 진행, 결과를 확인했다.
한무철의 신원을 파악하는 사이 김대식의 가족들은 한무철의 집을 차지했다. 선우재덕의 가족들은 크고 깔끔한 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혜숙(오영실)은 "너무 좋다. 옷도 내 맘대로 걸 수 있고 벽지도 내 맘대로 뗄 수 있지 않냐. 길바닥에 나앉을 뻔했는데 그때 딱 로또 1등에 당첨됐다"라며 황홀한 기분을 전했다. 김대식도 "내가 내 집을 가지다니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대식의 가족들은 그의 실종으로 가세가 기울면서 작은 집으로 이사 왔다. 이미자(이아현)는 찢어진 장판을 보며 남편 한무철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열심히 일해서 훨씬 좋은 집에 살게 해 주겠다"는 말과 "죽을 때까지 본인 곁에 있겠다"는 무철의 약속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딸 한서우(이소원)는 장판은 왜 이렇고 집은 왜 이렇게 좁냐"라고 투덜댔지만 어린 시절 본인이 살았던 집과 비슷하다는 점을 찾으며 점차 애정을 느꼈다. 또 그와 친분이 있던 김석진(연제형)이 옆집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행복해했다.
김대식은 가난해진 한무철의 가족을 보고 애잔한 마음을 느꼈다. 그는 "월세는 신경 안 쓰셔도 된다. 내 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히 지내시라"라며 김대식의 아내 이미자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김대식의 아내도 "월세 많이 받으면 인색하다는 말을 들을 거다. 몇 달 동안은 월세를 받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날 한무철의 49재도 열렸다. 이미자는 "아버지재 지내는 거 잊지말라"라며 자식들에게 빨리 올 것을 당부했고 장을 보다 만난 김대식에게도 49재를 지낸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김대식은 "나도 가보겠다. 우리 모두 무철(과 오래된 사이지 않냐. 오늘이 무철의 49재인 걸 알면 다들 가 보고 싶할 것 같다"라고 참석의사를 밝혔다.
김대식은 최규태(박상명)에게도 이 소식을 알리며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최규태는 살아있는 사람의 49재를 지낸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다. 그는 참석하고 싶지 않았으나 한무철을 데려가야 그가 살아있음을 증명할 수 있기에 결국 "같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규태가 한무철을 찾기 위해 그의 거주지를 찾았지만 한무철은 그곳을 이미 떠난 상태였다. 한무철은 기억을 더듬어 본인이 살던 지역을 찾아갔고 그 가운데 친구의 이름 김대식을 기억해냈다. 그는 보이는 가게마다 들어가 "김대식을 아시냐"라며 물었고 한 가게에서 "대박 치킨집 사장님이다"라는 단서를 들었다.
이후 그는 대박 치킨집을 찾아갔지만 김대식을 볼 수없었고 대신 그의 집을 알게 됐다. 한무철이 향한 김대식의 집은 본인 가족이 최근 이사한 집이었고 집 안에서는 그의 49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무철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 인사를 전했지만 이를 본 가족들과 김대식의 가족은 화들짝 놀랐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대운을 잡아라']
대운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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