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첫 원내사령탑은? 3선 김병기·4선 서영교 2파전
[앵커]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선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4선인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하고 있고,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전망입니다.
이예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 치러지는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친명 2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 손발을 맞췄고.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후보자 검증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고의 당정 관계를 만들어 국정 과제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3선 김성환, 조승래 의원은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권리당원들도 투표에 참여하는데, 권리당원 투표 20%, 소속 의원 투표를 80%로 반영해 다음 주 금요일 새 원내사령탑이 선출됩니다.
전당대회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선 이춘석 의원을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했는데, 다음 달 개최가 예상됩니다.
공석인 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후임 최고위원을 뽑는데, 4선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과 3선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속히 지도체제 정비를 마친 뒤 새 정부의 국정 과제 수행을 적극 뒷받침한단 계획입니다.
정부가 2차 추경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은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보편적 지원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선별적 지원으로 할 것이냐 정부의 재정 여력에 달려 있다."]
대통령 공약인 상법 개정안 재추진 역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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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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