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금융·암호화폐까지 꿰뚫는 '경제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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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지낸 손꼽히는 경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 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 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김 실장과 가까운 기재부 관료 출신 한 금융사 대표는 6일 "아이디어도 많고 누구보다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물경제뿐 아니라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한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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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재부 요직 두루 거쳐
코스닥 육성방안 등 정책 주도
김용범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지낸 손꼽히는 경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 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 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행정부를 떠나서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업 해시드의 계열사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로 활동했다. 디지털 금융 및 가상자산 등 신산업에 이해가 깊다는 게 중론이다. 김 실장과 가까운 기재부 관료 출신 한 금융사 대표는 6일 “아이디어도 많고 누구보다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물경제뿐 아니라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한 분”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릴 때부터 이코노미스트가 꿈”이라고 할 정도로 학구적인 면모를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최근까지 SNS에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개진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올린 글에서는 “지금 한국 경제에서 순환은 약하다”며 “그 이유는 단순한 소비 위축이 아니라 구조적 고착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소득의 흐름이 전 생애 주기에서 단절돼 있다”며 “소비가 생산과 고용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수출 성과가 내수로 충분히 흘러들지 않는다”며 “지금 한국 경제는 돌릴 수 있는 회로 자체가 설계되지 않은 상태”라고 경고했다.
김 실장은 “생애 전 주기에서 소득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공공지출이 민간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구조화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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