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쓰레기봉투 가득 담긴 태극기… 경찰 조사

윤교근 2025. 6. 6.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무단 투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민 A씨가 태극기가 무단 투기된 현장을 발견하고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누가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현충일인데 많은 태극기가 여러 개의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황당해 신고했다"고 전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무단 투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민 A씨가 태극기가 무단 투기된 현장을 발견하고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했다.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시 한 도로에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졌다. 연합뉴스
A씨는 “누가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현충일인데 많은 태극기가 여러 개의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황당해 신고했다”고 전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했다.

관할 지자체도 현장 정리 및 관련 민원 접수 조치에 나섰다.

국기법 제 제10조 3항을 보면 훼손된 국기는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일반 가정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고려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태극기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국가에 대한 모독 목적이 명확할 경우 「형법」 제105조(국기, 국자의 모독)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투기자를 찾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