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7일부터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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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가 주말 첫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울산 시내버스가 노사 갈등으로 멈춰서는 건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달 말 광주광역시에서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시내버스 노사가 첨예하게 맞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울산만이라도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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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어 울산 버스도 멈추나
울산 시내버스가 주말 첫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울산 시내버스가 노사 갈등으로 멈춰서는 건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달 말 광주광역시에서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시내버스 노사가 첨예하게 맞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다.
6일 울산지역 시내버스노조는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에 들어가는 노조는 울산버스운송조합에 소속된 회사들로, 전체 187개 노선 중 105개 노선(79.6%) 702대가 멈춰설 전망이다.
노사 갈등의 출발점은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내놓은 ‘통상임금 판결’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정기상여금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시간외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수당 등이 통상임금에 맞춰 큰 폭으로 인상될 수밖에 없어 사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울산버스 노조는 부산버스 노사 합의안(총임금 10.47% 인상)을 기준으로 동일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다.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에 따른 추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울산에는 지하철이나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울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 투입, 택시 부제 해제, 버스정보시스템(BIS) 알림 강화, 재난문자 발송 등 비상교통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울산만이라도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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