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 드론 공격…주민 수천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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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 교외의 드론 공장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CNN방송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에 있는 "헤즈볼라 항공부대의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이 베이루트 남부를 겨냥해 7차례 넘게 이어졌고, 레바논 남부 이클림 알 투파 지역의 아인 카나 마을에도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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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발효된 후 사람들이 파손된 건물 옆에서 차량에 소지품을 싣고 있다. [연합/EPA]](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ned/20250606183342590jnxa.jpg)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 교외의 드론 공장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CNN방송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에 있는 “헤즈볼라 항공부대의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이 베이루트 남부를 겨냥해 7차례 넘게 이어졌고, 레바논 남부 이클림 알 투파 지역의 아인 카나 마을에도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날 새벽 소셜미디어를 통해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건물에서 즉시 대피하거나 안전을 위해 최소 300m 이상 떨어지라고 촉구했다.
NAA에 따르면 이 대피령으로 베이루트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같은 날 밤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차량 수십대가 베이루트 남부를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공습과 관련해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의 드론 생산 공장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무인항공기(UAV) 생산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경고한 바 있다.
이번 공습은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협상을 맺은 이후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공격 이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 한 베이루트의 평온이나 레바논의 질서 및 안정은 없을 것”이라며 “협정은 지켜져야 하며 요구되는 것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강력한 힘을 동원해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를 앞두고 발생한 이번 공격에 대해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국제 협약과 국제 인도주의 법과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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