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한국!’ 요르단, 사상 첫 월드컵 진출...‘캡틴’ 야잔 “땀과 끈기로 이뤄냈다”

정지훈 기자 2025. 6. 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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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은 땀으로 써 내려갔고, 끈기로 이뤄냈다." 요르단의 '철벽' 야잔이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야잔은 "이 꿈은 땀으로 썼고, 끈기로 이뤄낸 것이다"면서 "우리는 월드컵에 결국 진출했다. 사람들은 기쁨과 그 순간만을 보지만 그 뒤에 있던 긴 여정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대표팀에서 경기를 끝나면 수천 km를 이동해 또 싸워야 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깨어 있었다. 요르단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순간 모든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며 역사적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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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 꿈은 땀으로 써 내려갔고, 끈기로 이뤄냈다.” 요르단의 ‘철벽’ 야잔이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요르단 축구 국가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요르단은 승점 16점이 됐고, 같은 라운드에서 한국이 이라크를 2-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라크는 승점 12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승점 19점으로 조 1위로 월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요르단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비록 결승에서는 카타르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며 황금세대라는 평가가 나왔다.


월드컵 예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FC서울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야잔이 주장 완장을 차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알리 올완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승을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 야잔은 “이 꿈은 땀으로 썼고, 끈기로 이뤄낸 것이다”면서 “우리는 월드컵에 결국 진출했다. 사람들은 기쁨과 그 순간만을 보지만 그 뒤에 있던 긴 여정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대표팀에서 경기를 끝나면 수천 km를 이동해 또 싸워야 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깨어 있었다. 요르단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순간 모든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며 역사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잔은 “이번 성과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요르단의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2026년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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