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민간 경험 갖춘 실력파 경제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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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63) 대통령실 신임 정책실장은 한국 경제의 위기 국면마다 중심에 섰던 대표적인 실력파 경제 관료다.
김 실장은 이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경제위기 대응을 주도했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에 미국발 관세충격으로 복합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를 설계하고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할 적임자로 전문성과 경험, 넓은 시야를 갖춘 김 실장이 임명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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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김용범(63) 대통령실 신임 정책실장은 한국 경제의 위기 국면마다 중심에 섰던 대표적인 실력파 경제 관료다.
김 실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재정경제부 등을 거치며 정통 경제 관료의 길을 걸었고 세계은행에서 선임 재무 전문가로도 근무했다.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 차관급인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을 지내며 금융정책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김 실장은 이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경제위기 대응을 주도했다. 당시 정부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고 135조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패키지 등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수급 대책까지 총괄하며 '거시경제 소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시절에도 가장 큰 성과는 '위기관리'였다. 대형 위기로 비화할 수 있는 국면에서 상황을 연착륙으로 이끄는 능력이 돋보였다.
2018년 초 가상화폐 대책이나 9·13 부동산 대책으로 끓어오르던 시장을 서서히 가라앉히는 데도 기여했다.
그는 공무원 생활을 이끈 가장 큰 원동력으로 사무관 시절인 1997년 겪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꼽기도 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맡아서 가상자산·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민간 경험을 쌓았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에 미국발 관세충격으로 복합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를 설계하고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할 적임자로 전문성과 경험, 넓은 시야를 갖춘 김 실장이 임명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실장은 2018년 초 작고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의 사위이기도 하다.
▲ 1962년 전남 무안 ▲ 광주 대동고 ▲ 서울대 경제학과 ▲ 행시 30회 ▲ 세계은행 금융발전국 선임재무전문가, 아시아태평양실 선임재무전문가 ▲ 재경부 은행제도과장 ▲ 대통령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 공자위 사무국장 ▲ 금융위 자본시장국장·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부위원장 ▲ 기재부 제1차관 ▲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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