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대응 위해 ‘공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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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공시 기능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번 공시 기능 개편은 법인 시장 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고 가상자산 이용자가 매도 요건 관련 중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시장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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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한만혁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공시 기능을 강화한다.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허용에 따른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매도할 경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거래소의 매도 대상 가상자산은 국내 원화거래소 5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반기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가상자산 중 원화 거래소 3곳 이상이 거래 지원하는 종목으로 제한된다. DAXA는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을 반기별로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
또한 거래소는 가상자산 매도 계획과 매도 결과, 정정 내용 및 사유 등을 자기 거래소와 매도할 거래소, DAXA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 거래소 매도 행위에 따른 가상자산 이용자와의 이해 상충,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혼란 우려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에 DAXA는 기존 공시 체계를 보완하고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 메뉴를 신설하고, 공시 항목을 확대했다.
공시 메뉴는 ▲가상자산사업자 매도 공시 ▲가상자산 시가총액 순위 ▲회원사 거래 지원 현황 ▲예치금 이용료율 비교 공시로 구성된다.
가상자산사업자 매도 공시는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 계획 및 결과를 공시하는 곳이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이용자는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 관련 중요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투자 시기 및 규모 등을 판단할 수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국내 원화 거래소 5곳의 반기별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상자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소의 매도 대상 가상자산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 종목을 파악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DAXA는 지난 6월 1일 첫 공시를 진행했다. 최초 공시의 경우 반기가 아닌 4월 30일 데이터를 기준으로 공시했으며, 하반기부터 반기별 시가총액 데이터로 공시할 예정이다.

회원사 거래 지원 현황과 예치금 이용료율 비교 공시는 DAXA가 기존에 제공하던 항목이다. 회원사 거래 지원 현황에서는 DAXA 회원사인 국내 원화 거래소 5곳이 거래 지원 중인 가상자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거래소별 거래 지원 종목과 변동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치금 이용료율 비교 공시에는 원화 거래소 5곳이 고객 예치금에 적용하는 이용료율 관련 정보를 게재했다. 지급일, 기준 일자, 관리 기관 등의 정보도 함께 기재해 이용자가 거래소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번 공시 기능 개편은 법인 시장 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고 가상자산 이용자가 매도 요건 관련 중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시장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AXA의 공시 기능 확대는 시장 투명성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관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는 요소다. 물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효과도 있다. 거래소 가상자산 매도 계획 및 결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정보를 쉽고 투명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이용자는 정보 비대칭 문제와 시장 혼란 우려를 줄이고 합리적인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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