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 사고' SPC삼립 압수수색 영장, 3번째 기각

오문영 기자 2025. 6.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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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수사당국이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검찰 등이 사고를 낸 공장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수원지법 안산지원이 지난 5일 이를 기각했다.

앞서 수사당국은 사망 사고 발생 직후 합동으로 첫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지적사항을 보완해 지난달 말 다시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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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물류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06.02. /사진=추상철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수사당국이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검찰 등이 사고를 낸 공장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수원지법 안산지원이 지난 5일 이를 기각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이 3번째 기각된 것이다.

앞서 수사당국은 사망 사고 발생 직후 합동으로 첫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지적사항을 보완해 지난달 말 다시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신청 계획, 기각 사유 등이 노출될 경우 수사 중인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3분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기계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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