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짜리로 혼자 치아 본뜨려다”…석고가 입속에 굳은 中여성,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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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 치과에 갈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치아 본 뜨기 키트를 사용하다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을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5월 18일, 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치아 본 뜨기 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병원에서 보정기를 만들려면 700위안(약 13만원)이 들지만, 온라인 키트는 200위안(약 3만 8000원)으로 동일한 품질의 보정기를 만들 수 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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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 치과에 갈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치아 본 뜨기 키트를 사용하다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을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KorMedi/20250606160537927swfl.jpg)
일이 바빠 치과에 갈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치아 본 뜨기 키트를 사용하다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을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푸젠성에 거주하는 24세 여성 우는 치아 교정 후 유지장치인 교합보정기를 만들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야 했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지난 5월 18일, 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치아 본 뜨기 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동봉된 설명서에 따르면 해조류에서 추출한 물질인 알지네이트(알긴산) 성분으로 인상재를 만들어 치아와 잇몸의 본을 뜬 후, 트레이에 석고를 채운 뒤 재료가 굳어 치아 본이 만들어지도록 약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다. 그런 다음 만들어진 본을 온라인 쇼핑몰로 보내면, 보정기를 만들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는 실수로 알지네이트가 아닌 석고를 트레이에 부은 후, 이를 입에 넣었다. 석고는 빠르게 굳어 버렸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석고가 입에 굳은 채로 급히 병원을 찾았다.
![그는 실수로 인상재가 아닌 석고를 트레이에 부은 후, 이를 입에 넣었다. [사진=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KorMedi/20250606160539301xskb.jpg)
당시 우를 치료한 푸젠의대 부속 치과병원 류이팅 교수는 "모든 치아가 석고에 덮여 있어 입안 조직이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1시간 동안 석고를 조금씩 갈아내며 제거했다.
치아 본 뜨기 키트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30위안(약 5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병원에서 보정기를 만들려면 700위안(약 13만원)이 들지만, 온라인 키트는 200위안(약 3만 8000원)으로 동일한 품질의 보정기를 만들 수 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태가 심각한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류 교수는 이러한 시술을 가정에서 시도하지 말라며, 전문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누리꾼들 또한 "병원 진료비가 더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치과 치료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의료 행위다", "병원비 아끼려다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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