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 살해한 가장, 아내와 범행 공모했나?…블랙박스 기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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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된 49살 지모씨가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하기 전 동갑내기 아내와의 대화 기록이 담긴 블랙박스가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에서는 지씨와 아내가 수면제를 먹는 정황이 담긴 대화가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내와 두 아들은 현장에서 숨졌지만, 지씨는 홀로 탈출해 광주로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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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처자식 살해 40대 가장 [연합뉴스 자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newsy/20250606153721508rhwi.jpg)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된 49살 지모씨가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하기 전 동갑내기 아내와의 대화 기록이 담긴 블랙박스가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에서는 지씨와 아내가 수면제를 먹는 정황이 담긴 대화가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함께 수면제를 먹은 정황 등을 토대로 아내도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씨 부부는 자택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넣을 음료를 사전에 구입했습니다.
수면제는 지씨의 아내가 치료받던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전남 무안 펜션에서 숙박한 뒤 이튿날 밤 목포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고교생인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전남 진도항으로 이동한 뒤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쯤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아내와 두 아들은 현장에서 숨졌지만, 지씨는 홀로 탈출해 광주로 도망쳤습니다.
지씨는 경찰에서 "같이 죽으려고 했는데, 막상 물에 들어가니까 무서워서 탈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씨는 1억 6,000만원 상당의 빚 등으로 생활고를 겪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자식 #일가족 #가장 #돌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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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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