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굉장히 눈에 띄는 활약, 전성기 때 모습이었으면”…‘카디네스 부상 대체 선수’ 개랫 향한 홍원기 키움 감독의 바람 [MK현장]
“(스톤 개랫이) 2022년 분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유망주였다. 현장에서는 전성기 때 모습을 바라고 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개랫의 활약을 기대했다.
홍 감독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개랫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원기 감독은 “(개랫이) 내일(7일), 모레(8일) 이틀 동안 (키움 2군 경기장이 있는) 고양에서 실전 훈련을 할 계획이다. 다음 주 초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훈련 과정이나 몸 상태를 봐서 빠르면 다음 주 주말 쯤 시합하는 것이 제 바람”이라며 “실전 훈련을 안 한 지 꽤 됐다. 게임도 안 한 지 오래됐다. 실전 훈련을 해보고 컨디션 확인 한 뒤 게임 투입 여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보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개랫은 2023년 입은 불의의 발목 부상 이후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몸 상태만 완벽하다면 키움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홍 감독은 “(개랫이) 2022년 분명 메이저리그에서 유망주였다. 굉장히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그런데 2023년 발목 부상 이후 빠르게 복귀한 것이 선수에게 굉장히 치명적이었다. 본인의 평가가 그렇더라. 올 시즌 굉장히 컨디션이 안 좋았다 하는데, 현장에서는 전성기 때 모습을 바라고 있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굉장히 스윙이 간결하다. 2022년 모습이긴 하지만, 몸만 건강하고 게임 감각만 올라온다면 배트 스피드를 감안했을 때 강한 타구를 날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 주력도 굉장히 좋다는 평가다.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런 여러가지 매력 때문에 (여러 후보들 중) 우선시 됐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선수 몸 상태다. 실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몸 상태가 되는지 점검하는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우가 가세한다면 김선기, 김연주는 불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홍 감독은 “김선기와 김연주는 불펜으로 돌릴 예정”이라며 “김선기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이 펼쳐진) 부산 두 경기에서도 힘든 상황에서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았다. 김선기가 중간에서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우리 불펜도 좀 더 힘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좌완 김성민을 말소하고 대신 우완 조영건을 콜업했다. 김성민은 5일 부산 롯데전에서 0.2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다.
홍원기 감독은 “어제 모습도 그렇고 이전 모습도 그렇고 결국 김성민이 구속, 공의 움직임을 가지고 마운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제구가 우선시 되야 한다. 제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일단 말소했다. 재정비를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날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 더불어 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이주형(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원성준(우익수)-송지후(2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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