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정현우 8일 복귀전..정상 선발진 가동+개랫 합류하면 경쟁 가능할 것”

안형준 2025. 6.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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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반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홍원기 감독은 "5월에 연패를 하면서도 희망적인 부분들은 분명 있었다. 선발진이 갖춰지고 선발들이 초반에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대등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정현우가 돌아와 선발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새 외국인 타자가 가세하면 순위 경쟁에 뛰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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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반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6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 경기를 갖는다.

2연승 상승세를 탄 키움은 이날 에이스 로젠버그가 선발등판한다.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3B)-최주환(1B)-이주형(CF)-김동엽(DH)-임지열(LF)-원성준(RF)-송지후(2B)-김건희(C)-어준서(SS)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사직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돌아온 홍원기 감독은 "어제는 송성문의 볼넷으로 모든 공격의 집중력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공격을 앞장서서 이끈 주장 송성문을 칭찬했다.

이주형 등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연승을 거둔 키움이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한 경기에서 조금 쳤다고 해서 막 좋아졌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동안 많이 안좋았고 어제는 분명히 좋았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타격 페이스가 올라왔는지에 대한 평가는 추후에 하겠다"고 신중하게 반응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김태진에 대해서는 "검진 결과 가래톳 부위에 문제가 있다. 재활기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진이 빠지며 빈 유격수 자리에 대해서는 "여러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언급했다.

키움은 부상을 당한 카디네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메이저리거 출신 외야수 개랫을 영입했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입국해 모레까지 이틀 동안 고양에서 실전 훈련을 할 것이다. 다음주에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나서 빠르면 다음주 주말 시리즈에는 1군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다만 실전훈련을 하지 않은지가 꽤 됐고 경기도 한동안 치르지 않았다. 실전 감각이 어느정도인지를 봐야한다. 컨디션도 체크를 해서 투입 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개랫은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을 뛰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던 선수. 홍원기 감독은 "2022년에 유망한 선수였고 눈에 띄는 활약도 했다. 하지만 2023년에 발목 부상을 당하고 너무 빠르게 복귀한 것이 독이 됐다고 선수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그 전성기의 모습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배트 스피드도 좋고 강한 타구도 날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력도 좋고 외야 전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그런 여러가지 매력이 있어서 구단이 선택했다고 본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정현우는 3연전의 마지막 날인 8일 1군에 복귀해 선발등판한다. 홍원기 감독은 "정현우가 등판하고 나면 그 뒤는 계속 선발진을 순서대로 기용할 것이다. 김선기와 김연주는 불펜으로 이동한다. 특히 김선기가 부산에서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았는데 불펜에서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불펜 쪽이 힘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5월에 연패를 하면서도 희망적인 부분들은 분명 있었다. 선발진이 갖춰지고 선발들이 초반에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대등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정현우가 돌아와 선발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새 외국인 타자가 가세하면 순위 경쟁에 뛰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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