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고황’에서 황→나→윤이 모두 빠졌다…롯데 윤동희, 왼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5. 6. 6. 15: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에게 비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팀 타선을 대표하는 ‘윤나고황’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탈했다.

롯데는 6일 윤동희를 1군에서 말소했다. 구단 측은 “지난 5일 경기 수비 과정에서 좌측 대퇴부 자극이 발생해 부산 거인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라며 “좌측 전면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안정을 취한 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활 일정도 2주 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윤동희는 올시즌 53경기에서 타율 0.299 4홈런 29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앞서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나승엽은 퓨처스리그에서 훈련을 하다 눈에 공을 맞았다.

구단은 “병원 안과 검진 결과 부기와 출혈은 남아있으나, 안구에 특별한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정도 추적 관리하며, 안정을 취한 후 훈련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승엽은 4월까지 타율 0.289에 홈런 7개를 몰아치면서 장타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5월 들어 타율 0.195에 홈런은 하나도 때리지 못했고,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성적은 57경기 타율 0.246 49안타 7홈런 31타점 등이다.

롯데는 지난달 초 외야수 황성빈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당시 황성빈은 왼손 4번째 중수골이 골절 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는 8~10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야심차게 올시즌을 시작한 ‘윤나고황’ 중에 고승민 홀로 남은 상황이 됐다.

한편 이날 윤동희 대신 신인 외야수 김동현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동현은 제물포고-부산과학기술대를 졸업한 뒤 2025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됐다.

지명 당시 “신체 조건이 우수한 선수로 타격에 장점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가 있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장타력 부분에서 강점이 있고, 직구 타격에 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61 35안타 6홈런 26볼넷 30타점 OPS 0.817 등을 기록했다.

롯데 신인 김동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