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에 초계기 순직장병 유족 초청… 李대통령 특별지시

민경진 기자 2025. 6.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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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의 유족을 초청해 위로했다.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과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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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며 한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의 유족을 초청해 위로했다. 이들은 애초 초청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추념식에 초청됐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해 행사장 안으로 들어섰다.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과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도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며 유족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오열하는 유족의 손을 잡고 말을 건네거나,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를 쓰다듬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도 순직 장병과 임성철 소방장을 호명하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국민께서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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