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들" 페굴라, 프랑스오픈 탈락 뒤 악성 댓글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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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여자 테니스 단식 16강에서 탈락한 세계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최근 악성 댓글에 심각한 고통을 호소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페굴라가 프랑스오픈 16강 탈락 후 SNS 악성 댓글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굴라는 "악성 메시지 때문에 개인 메시지 차단과 댓글창 비활성화를 고민하고 있지만, 악플러들은 항상 우회 경로를 찾아낸다"며 "테니스 외 종목에서도 이런 일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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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페굴라가 프랑스오픈 16강 탈락 후 SNS 악성 댓글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굴라는 지난 2일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61위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팬들의 악성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고통을 토로했다.

이어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이런 일들을 겪는다. 심지어 우리 가족이 암에 걸려 죽어야 한다는 말까지 듣는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페굴라는 NFL과 NHL 팬들로부터도 유사한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알려진 것보다 100배는 더 심각한 문제다. 결과에 돈을 건 사람이 항상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기든 지든 이런 메시지를 받게 된다"고 현 상황의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경기 결과를 빌미로 선수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는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행태가 다시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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