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부터 AI까지 한 눈에"…천안 K-컬처 박람회
[EBS 뉴스12]
K-팝과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한국 문화 전반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알리는 'K-컬처 박람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배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아이들은 인기 캐릭터 색칠에 빠졌습니다.
K-드라마, 영화, 웹툰은 물론, 뷰티·푸드·한글까지…
한류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산업 박람회입니다.
인터뷰: 안재원, 안지호 / 경남 사천시
"일찍 오고 싶어 가지고 아침 9시에 도착을 했고요. 사실 좀 멀리서 왔는데 좀 축제가 별 볼 거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볼거리도 많고 규모도 크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천안 K-컬처 박람회.
우리 민족의 수난과 극복의 역사가 담긴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 콘텐츠의 체험공간이 마련되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석필 / 천안시장 권한대행
"작년에 같은 경우는 주제 전시관 등 5개의 분야를 했는데요. 올해는 7개의 분야로 늘렸습니다. K-영상 콘텐츠 전시관 또 게임관 이런 것을 확대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문화 산업으로 통합 발전시키고자…."
한복과 한글 등 전통문화는 물론, 비빔장·전통과자 같은 K-푸드 부스에도 외국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제시카 / 호주
"원래 외국인들은 학교 학원 다녀서 한국 문화 배우는데, 여기로 와서 좀 더 재미있게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배울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유명 가수들의 공연, 외국인 K-팝 페스티벌, 광복 80주년 드론쇼, 어린이 뮤지컬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광곤 정지영 김도윤 김시윤 / 경북 경주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오는 2027년에는 세계문화산업을 주도하는 엑스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박람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EBS 뉴스, 배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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