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공모가 대비 16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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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이상 폭등했다.
서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 통과를 준비하면서 금융계가 스테이블 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지니어스 액트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의 일대일 준비금 보유, 자금세탁 방지 의무, 소비자 보호, 연방 및 주 규제기관의 감독 등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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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03달러 넘으며 200% 상승도

세계 2위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이상 폭등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서클은 82.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31달러) 대비 168.48% 급등했고,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103.75달러까지 치솟으며 상승률이 200%를 넘기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당초 목표로 했던 68억 달러를 뛰어넘은 166억 달러로 불어났다.
서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USDC의 시장 점유율은 약 27%다. 1위는 67%를 차지하고 있는 테더(USDT)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에 전통적 통화의 안정성을 도입한 것이 장점이다. 주로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을 기준으로 삼는데, USDC의 경우 미국 달러와 1대 1 비율로 거래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 통과를 준비하면서 금융계가 스테이블 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지니어스 액트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의 일대일 준비금 보유, 자금세탁 방지 의무, 소비자 보호, 연방 및 주 규제기관의 감독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 자체는 스테이블 코인을 규제하는 내용이지만, 정부 규제는 곧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시사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 JMP 시티즌스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향후 5년 내 3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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