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감성 끝판왕 '뮤직·재즈·영화 축제'로 6월 여행 떠나요!

이주현 기자 2025. 6.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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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무더워지는 초여름, 낭만과 설렘 가득한 '뮤직·재즈·영화 축제'따라 유월의 여행을 즐겨보자. 숲과 섬,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치지는 파워풀한 음악과 잔잔한 선율, 영화음악이 색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그 핫한 매력에 빠질 타임.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삶에 활기를 더해줄 것이다.


춤추고 노래하고 철원에서 얽히자!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순위·장르·국적·세대를 초월,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공존하는 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6월 13~15일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에게 겨누어진 공포와 불안의 총구는 춤과 노래로 무장해제 시켜주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평화롭과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철원 고석정 유원지는 한탄강 협곡과 높이 10m의 고석정 바위가 절경을 이루는 곳. 여기에 철원을 상징하는 임꺽정과 두루미, 탱크와 비행기와 같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오묘하고도 정겨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특히 축제의 묘미는 공연을 보다가 한탄강 협곡으로 내려가 통통배를 탈 수도 있고, 춤을 추다가 근처 식당에서 쏘가리 매운탕을 먹을 수도 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축제의 하이라이트 '뮤직 페스티벌'에선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공연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펑크와 소울의 아이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독창적 음악 세계를 선보인 밴드 '바보(BABO)', 재즈·민속음악·아트록의 실험적 결합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단편선 순간들',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방탄소년단·레드벨벳·보아 등과 협업한 한국 R&B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수민'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와와와(Wah Wah Wah), '피싱팝/캠핑락'이라는 고유의 장르를 개척한 지소쿠리클럽, 김민규, 김현철, 사뮈, 초록불꽃소년단, 신예 밴드 크리스피, 기타리스트 김춘추의 솔로 프로젝트 놀이도감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해외 아티스트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래미 신인상후보에 오른 앨범 'Jubilee'와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의 작가 미셸 자우너가 이끄는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등 해외 7팀이 한국을 찾는다.


축제 메인 프로그램이 열리는 고석정 외에도 스페셜 프로그램이 열리는 노동당사와 월정리역, 백마고지, 십자탑, 용양보 등 분단의 상흔을 접할 수 있는 장소에서 비무장지대를 품은 철원의 특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DMZ만의 역사적 장소성을 활용한 스페셜 스테이지(구 철원 제일교회, 6월 14일),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 협업해 고석정 분수대에서 펼쳐지는 DJ 스테이지, 티켓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금요일밤의 전야제 'FRIDAY ALL STARS'(6월 13일)가 함께 열린다.


또한 오전 시간대 민통선 지역의 습지를 둘러보는 '용양보 탐방'(14일, 15일)을 비롯해 페스티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액티비티존, 키즈존 등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 준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 섬 '장도'에 울려 퍼지는 선율! '여수재즈페스티벌'


초여름, 예술의 섬 '여수 장도'에 재즈선율이 울려 퍼지며 낭만을 더한다.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이 6월 7일 오후 5시~9시 30분 펼쳐지는 것.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재즈페스티벌/사진-여수시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장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명소로, 섬 자체가 하나의 무대가 돼 전국의 재즈팬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여름 낭만 가득 '무주산골영화제'…색다른 재미 가득


초여름의 낭만이 가득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월 6일~8일 3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한가득 선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무주등나무운동장 메인무대를 '등나무스테이지'로 확장, 영화제 첫날 주간부터 야간까지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야외토크,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등을 진행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스테이지 전경

이번 영화제에서는 18개국 8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작은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빅토르 쇠스트롬의 1928년작 <바람>이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의 정서적 고립과 고통스러운 심리를 자연과의 충돌과 연결시켜 시적으로 형상화한 무성영화 시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장 스틸

또 일곱 번째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최현욱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넥스트 시네아스트 박세영'과 '디렉터즈 포커스 엄태화' 프로그램, '동시대 시네아스트'로 선정된 션 베이커, '토킹시네마' 등 국내외 영화와 영화인들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관객들에게 영화적인 깊이와 새로운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음악공연에는 뮤직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공연 라인업으로 푸른 여름의 낮과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6월 6일에는 차세대 청춘밴드로 불리며 서정적인 사운드부터 락킹한 사운드까지 섭렵한 '유다빈밴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노래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여름 정취와 어울리는 선곡들로 힐링을 선사한다.


6월 7일(토)에는 풍성한 음색으로 발라드부터 R&B, POP까지, 무궁무진한 뮤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팝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타공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열기를 더한다.


6월 8일(일)에는 소중한 오늘을 노래하는 '오월오일'이 감성 충만한 시간을 예고한 가운데, 팝, 락, 어쿠스틱 등 여러 스타일을 접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운드 메신저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풍성하고 폭넓은 밴드 사운드가 3일간 펼쳐진 영화 소풍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야외토크가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등나무스테이지와 토크스테이지에서 열려 재미를 더한다. 


무주등나무운동장의 또다른 문화 체험 공간 '산골책방'은 세대불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산골책방 키즈스테이지

온 가족에게 행복한 놀이터를 선사하는 토이 브랜드 '나비타'와 함께 하는 '키즈스테이지에선 전세계 아이들과 키덜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프리미엄 장난감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국내 유명 캐릭터 '베베핀'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2025)이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고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연과 생태, 우정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들과 그림책,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다수 상영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주산골영화제 산골책방 키즈스테이지

매년 잊지 못할 낭만적인 밤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숲' 섹션 야외상영에선 올해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작 <플로우>(2024)와 이를 연출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장편 데뷔 애니메이션 <어웨이>(2019),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본 우화 <붉은 거북>(2016)을 만나볼 수 있다.


양구 해안면에서 '펀치볼 감자꽃&숲길' 걷기


감자꽃이 만개한 강원도 양구의 둘레길을 걸어보는 '펀치볼 감자꽃&숲길 걷기' 행사가 6월 7일~8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열려 DMZ 일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해볼 수 있다.

펀치볼 감자꽃 숲길 걷기 구간/사진-양구군 (사)디엠지펀치볼숲길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 및 오유밭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코스로, DMZ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DMZ자생식물원 등 총 6.6km 거리의 숲길을 걷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무료로 제공되고, 감자전 부치기 체험 또한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려,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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