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차인표→박시은-진태현 "공개 입양=낳은 정보다 키운 정"

유재희 2025. 6.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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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입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8년 아들을 낳은 후 두 딸을 입양해 세 자녀를 둔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딸 예은 양이 버클리대에 입학해 멀리 떠나게 되자 SNS를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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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입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8년 아들을 낳은 후 두 딸을 입양해 세 자녀를 둔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딸 예은 양이 버클리대에 입학해 멀리 떠나게 되자 SNS를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던 작은 딸이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멀리 떨어지게 됐다"며 "사랑하는 은이야, 너는 우리 집에 온 순간부터 존재만으로 기쁨이자 감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과 축복받지 못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도 지난 2021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편과의 신념을 바탕으로 공개 입양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정샘물은 "여러 시술을 시도했지만 잘 안 돼서 입양을 하기로 했다"며 "입양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 딸 아인이도 친구들에게 직접 입양 사실을 말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고맙다"고 전했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역시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신혼여행 중 방문한 제주도의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고등학생 딸을 만나 가족으로 맞이했다. 진태현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이를 갖지 못해 입양한 것이 아니라 딸을 사랑해서 입양했다"며 "다비다는 우리 딸"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입양을 통해 보여준 '가슴으로 낳은 가족'의 이야기는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신애라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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